구미시, 제40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테니스대회 개최
2014-07-09 14:48
최고 기량 선수들 대거 참가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구미시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금오테니스장에서 ‘제40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사)대한테니스협회(회장 주원홍)가 주최하고, 경북테니스협회(회장 서중호), 구미시테니스협회(회장 윤병식)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고·대학 및 일반부로 나눠 치러지며, 전국에서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금오테니스장은 2012년 완공된 최신 시설로2만4966㎡부지에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센타코트(1면)와 실내코트(4면), 시민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실외코트(10면)로 조성돼 있고,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 분위기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스포츠가 살아있는 도시, 명품 체육도시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가 구미에서 개최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 테니스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