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자존감 세우는 프로그램 지속 발굴

2014-07-09 13:23

[사진제공=성남시청소년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관장 정찬희)이 운영중인 장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징검다리가지난 6일 시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3회 성남시장배 생활체육 생활체조 경연대회’ 장애청소년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초·중·일반·장애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37팀이 참가한 가운데 방송댄스, 벨리댄스, 에어로빅 등 다양한 장르의 종목에서 참가자들의 열띤 경합이 이뤄졌다.

장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징검다리는 장애부 경기에서 첫 출전이라는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완벽한 경기를 펼쳐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정 관장은 “우리 아이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자랑스럽다.”면서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장애청소년들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