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아동행복지킴이 봉사단' 발족
2014-07-08 16:06
봉사자 30여명, 소외아동 멘토 역할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8일 포스코 본사 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 멘토링 전문봉사단 ‘아동행복지킴이 봉사단’을 발족했다.
포스코가 후원하고 굿네이버스 경북포항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원하는 ‘아동행복지킴이 봉사단’은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3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저소득 및 한부모가정 아동, 학대피해 아동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멘토링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봉사단원과 굿네이버스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봉사단의 운영진을 선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봉사단 주요 활동계획을 소개하고 발대선언을 통해 봉사단의 발족을 알렸다.
한편,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사랑의 공부방’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사내 여러 봉사그룹을 연합해 아동·청소년 멘토링 봉사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사랑의 집고치기 전문봉사단 ‘리폼 봉사단’, 독거노인 멘토링 전문봉사단 ‘섬김이 봉사단’ 등 다양한 전문봉사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전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