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기권)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4년간 전국의 중앙 지역 도서관과 공공기관 등에 1만3933권의 훈련교재(도서)를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평생교육원의 원격훈련심사센터는 인터넷원격훈련 및 우편원격훈련, 실업자 취업을 지원하는 내일배움카드제 인터넷원격훈련과정 등의 심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우편원격훈련 교재는 경영ㆍ공학ㆍ기술 분야ㆍ다양한 전공 서적ㆍ자격증 수험서 등 활용도가 높은 실용 도서 위주로, 직무능력개발뿐만 아니라 취업․창업, 그리고 직업 활동을 위한 기본소양 증진 등에 도움이 되는 도서들이다.

온라인평생교육원은 2011년부터 천안시 중앙도서관 등 지역 도서관을 시작으로 훈련교재(도서) 를 기증해 왔다. 올해의 경우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대전광역시 한밭도서관 등 중앙 및 지역 도서관에 협약을 체결하고 기증다.

임경화 온라인평생교육원장은 “훈련교재(도서)의 기증사업은 온라인평생교육원이 수행하는 고용부 직업능력개발 교육사업이 파생한 또 다른 공익 기여 서비스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원격훈련기관의 협조 아래 도서 지원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