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백진희, 김재중 진심 알았다 '눈물'

2014-07-08 09:34

트라이앵글 백진희[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트라이앵글' 백진희가 김재중의 진심에 눈물을 보였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오정희(백진희)는 제리(쇼리)로부터 앞서 있었던 납치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날 오정희와 제리는 우연히 카지노에서 마주쳤고 제리가 정희에게 허영달(김재중)과의 관계를 묻자 "이미 지난 일"이라고 말 하기를 꺼려했다.

이에 제리는 "너 납치 당했을 때 영달이 형이 심한 말 한 것, 그거 진심 아니다. 너 구하려고 그런 것"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영달이 형과 너의 관계를 알게 되면 너가 더 위험해질까봐 독하게 말한 거였어. 오해하지마"라고 설명한 뒤 자리를 떠났다.

제리가 떠난 후 오진희는 자신이 그동안 허영달을 오해하고 있었음을 알고 후회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날 '트라이앵글'에서는 백진희와 김재중이 과거 첫사랑 인연이 드러나며 앞으로 둘의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