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시청률 소폭 상승 불구 꼴찌

2014-07-08 08:16

'트로트의 연인' 시청률[사진제공=KBS2]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트로트의 연인'이 시청률 소폭 상승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꼴찌 굴욕을 면치 못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연출 이재상 이은진)은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분(6.1%)보다 0.4% 상승한 수치지만, 월화극 중에서는 꼴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박수인(이세영)과 맞붙게 된 최춘희(정은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수인 엄마의 조작에 우승은 박수인에게 돌아갔고, 더욱 불 붙는 두 사람의 경쟁이 예고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트라이앵글'과 SBS '닥터 이방인'은 각각 9.0%와 1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