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이병기, 인사청문회 첫 테이프 끊는다…여야 치열한 공방 예상
2014-07-07 07:24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국회가 7일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인사들에 대한 인사 검증이 본격화됨에 따라 정부여당의 방패와 범야권의 창의 대결이 뜨겁게 전개될 전망이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청 제3회의장에서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과거 한나라당 당시 차떼기 스캔들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등 재산 형성 과정 △1997년 안기부 흑금성 북풍공작 개입 의혹 등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도 같은 시각 국회 본청 627호에서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소집한다.
한편 국회 운영위원회와 정무위원회, 국방위원회 등도 이날 소관 부처 업무보고 및 2013년도 결산 심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