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초등학생 대상 생활민방위 순회교실 운영

2014-07-06 13:32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23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2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순회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순회교실에는 초등학생 6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안전 전문강사가 학교를 찾아 지진 및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등 재난상황 대처요령과 여름철 물놀이 사고 대처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한다.

의정부시 여성민방위대원들이 보조강사로 참여, 안전교육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생활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의 예방과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