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나 헤이그, '원스 어폰 어 타임' 캐스팅… "싱크로율 200%"

2014-07-04 09:53

조지나 헤이그 '원스 어폰 어 타임' 캐스팅[사진=원스 어폰 어 타임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미국 배우 조지나 헤이그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실사판 '원스 어폰 어 타임'에 캐스팅됐다. 높은 싱크로율에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지난 3일(현지시각) "조지나 헤이그가 여왕 엘사를 연기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린지'에서 에타를 연기했던 조지나 헤이그가 '겨울왕국'의 실사판을 추진 중인 미국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에서 엘사 역에 캐스팅됐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겨울왕국' 엘사, 조지나 헤이그랑 싱크로율 200%", "'겨울왕국' 실사판 '원스 어폰 어 타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엘사의 동생 안나 역할에는 엘리자베스 라일이 캐스팅됐고 크리스토프 역에는 스콧 마이클 포스터가 낙점됐다.

한편 '겨울왕국'은 지난해 국내에서 개봉돼 10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극장으로 불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역대 9위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