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레드 라이트(Red Right)' KBS 재심의 통과…'캐터필러'→'무한궤도'

2014-07-03 17:35

3집, 에프엑스. 레드 라이트, F(x), Red Right[사진=뮤직비디오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에프엑스 신곡 '레드 라이트(Red Light)'가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으나 재심의에 통과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문제가 된 '캐터필러'라는 부분을 '무한궤도'로 수정해 재심의를 신청했고 통과했다"고 밝혔다.

에프엑스는 오는 4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를 비롯해 각종 KBS 프로그램에서 '레드 라이트(Red Light)'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KBS는 에프엑스의 정규 3집 앨범 '레드 라이트(Red Light)'의 동명의 곡 '레드 라이트(Red Light)'가 중장비 제조회사인 캐터필러라는 특정상품 브랜드를 언급한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내린 바 있다.

에프엑스는 이날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