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민들 영어 자신 있어요.

2014-07-03 13:47
상주영어체험센터 시민영어교실 종강

시민영어교실 종강식을 마치고 원어민 강사들과 시민교육생들이 함께 지리하고 있다.[사진=상주굥육지원청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영어체험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수요일 시민영어교실 야간반 종강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민영어교실은 2009년부터 시작해 6년째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원어민 강사로부터 직접 배우고, 전액 무료로 시행돼 삶의 질 및 특기 향상을 추구하는 상주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월요일 야간반, 수요일 주간반, 수요일 야간반 총 3개 반으로 나눠 상반기(3월31~7월2일)에 12주, 24시간동안 진행된 시민영어회화교실 참가자 97명 중 18시간 이상을 성실하게 이수한 32명의 시민들이 갚진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증을 받은 한 시민은 “퇴근 후에 영어체험센터로 와서 일주일에 두 시간씩 영어를 공부하다보니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생활의 활력소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만흠 교육장은 “시민영어회화교실은 상주시의 예산을 활용해 상주 시민들의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아주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