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르웨이산 냉장 연어회 선보여

2014-07-02 14:06

[사진=홈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홈플러스는 이달 3일부터 16일까지 노르웨이산 냉장 연어 '살마 순살 연어회'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연어회는 일반 가정에서 썰어 먹을 수 있도록 간편 포장된 상품이다. 냉장 상태로 항공 직송으로 들여왔다.

기존 연어회는 어획 수 4일 후에 국내에 들어와 손질· 가공돼 선보였다. 하지만 살마 순살 연어회는 노르웨이 현지 업체인 살마에서 양식·가공·손질·포장 등 모든 과정이 이뤄져 완제품 형태로 들어왔다.

특히 어획 후 1~2시간 내에 바로 가공되기 때문에 사후 경직 전 가장 신선한 상태에서 가공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박테리아 번식이 가장 적은 온도인 영상 1도를 유지한다.

이여람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연어의 대중화로 연어캔 및 훈제 연어 등의 매출이 늘고 있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생연어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어 노르웨이 현지에서 가공 및 패킹한 완제품을 국내에 선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