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방신-문기간 도로확포장공사 준공식 개최

2014-07-02 10:59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는 지난 달 30일 공도읍 마정리 문기마을에서, 황은성 시장을 비롯해 김학용 국회의원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신-문기간 도로확포장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방신-문기간 도로는 도로폭 협소로 인한 지역주민의 통행 불편해소를 위해 지난 2006년 3월 실시설계용역 2012년 2월 공사 착공해 이번 준공까지 8년 3개월이 소요됐다.

총사업비 145억원을 투입해 양성면 방신리에서 공도읍 마정리까지 3.5KM를 2차선으로 포장한 대규모 공사였다.
 

 

이번 도로 준공으로 국도38호선과 지방도321호선이 연결돼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정체로 인한 직간접적인 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두게 되었으며, 특히 공도와 양성지역으로의 접근성 강화로 지역발전에 커다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은성 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도로개통으로 지역간 이동성과 접근성이 높아져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민선6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과 공도-대덕간 국도38호선의 확포장공사도 중앙부처와 협의해 조속히 착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