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5회 부산수산정책포럼 개최

2014-07-01 09:29

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수산정책 인적네트워크인 (사)부산수산정책포럼(대표이사장 윤명길)은 7월 2일 오후 2시 BEXCO 제1전시장(214~217호 회의실)에서 해양수산 관계자, 학계대표, 포럼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수산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추진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5회 부산수산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渡部終五(Watabe Shugo)일본수산학회 회장이 ‘미래 수산식품산업 발전 트랜드’ △김영목 부경대학교 식품공학과 학과장이 ‘우리나라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제언’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토론자로는 해양수산부 방태진 수산정책관, 남택정 부경대학교 교수, 김동수 한국수산과학회 회장, 강재만 ㈜한국에이요 대표이사, 장석준 ㈜덕화푸드 대표이사, 윤장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부산수산정책포럼은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수산정책 패러다임의 제시 및 현안․정책과제 발굴지원을 위해 결성된 지역 수산기업과 수산정책 유관기관간 인적 네트워크로 지난 2012년 6월 창립하였으며, 동북아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비롯하여 중요한 성과들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부산수산정책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우리나라 수산식품산업의 현황 및 문제점을 진단해 수산가공식품의 품질기준 제도화 방안과 수산식품산업의 발전전략을 제시하고, 새로운 기술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화로 수산식품가공산업을 미래 유망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