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보건복지국 직원 농촌일손돕기 실시

2014-07-01 07:05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청북도 보건복지국(국장 최정옥) 직원들은 6월 초에 갑작스럽게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음성군 삼성면 농촌마을을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보건복지국 직원 30여명은 30일 음성군 삼성면 용대리 이영철씨의 배 과수원에서 유인선 제거 등 과수피해 복구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민지원을 받은 이영철(73, 용대리)씨는 “우박피해로 주변의 도움이 절실했는데, 바쁜와중에도 도청 보건복지국 직원들이 도움을 주셔서 큰 어려움을 덜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정옥 국장은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로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농가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