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강서교육지원청은 1일 서울사이버대학교 A동 4층 차이코프스키홀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54명이 참여하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전문성향상 연수를 개최한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전문성향상 연수는 자원봉사자로서 상담 전문성 신장과 학생상담활동의 내실화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우경 교수의 청소년을 위한 마음챙김 집단상담과 김요완 교수의 청소년 마음을 공감하기 위한 경청을 주제로 한 특강, 그리고 권구순 교수의 안내에 따른 대학 탐방으로 구성된 연수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상담 전문성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사이버대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주(학생상담자원봉사자 중등회장) 봉사자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활동에 있어서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는 매우 중요하고 모든 자원봉사선생님이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한다”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활동에 대한 학교와 교육청의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강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가 대학에서 상담을 전공하는 교수의 직강을 통해 강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욕구를 해소하고 나아가 전문상담 역량이 강화돼 학교에서의 상담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