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제7회 왕피천 피래미 축제 개최
2014-06-30 11:51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울진군은 군의 대표적 명소인 아홉굽이 왕피천에 위치한 굴구지 산촌마을에서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간 ‘제7회 왕피천 피래미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천혜의 자연 경관을 지닌 굴구지 산촌마을(대표 남중학)은 40세대 70여명이 모여 사는 곳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는 곳이다.
군은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으로 체험·관광·힐링을 위한 장소로 도시민 유치를 위해 기틀을 닦았고, 지난 수년간 왕피천 피래미 축제의 국비 지원과 군비 지원을 통해 울진군의 대표적 축제로 준비했다.
또한 전통 술도가 막걸리, 쑥떡, 감자떡 등 산골마을의 별미를 맛볼 수 있고 왕피천 생태탐방, 금강소나무 치유의 숲 체험 등 자연 경관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굴구지 산촌마을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들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며, "방문객들이 많이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