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서 동양생명 사장 "새 사옥서 멋진 미래 열어나가자"

2014-06-30 11:25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구한서 동양생명 사장(사진)은 30일 “새롭게 마련한 일터를 직원의 자아실현 공간이자, 고객에게 행복과 감동을 전파하는 본사로 삼아 고객와 직원,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멋진 미래를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구 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빌딩에서 열린 신사옥 입주식에 참석해 “새 사옥 입주를 계기로 새 비전인 ‘최상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가장 신뢰받는 기업’이 되는 날이 앞당겨지길 기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랑서울빌딩.[사진=동양생명 제공]


지난 1989년 창립 이후 을지로 동양증권 사옥을 본사로 사용했던 동양생명은 지난해 12월 동양그룹 계열분리에 따라 본사를 이전했다.

동양생명은 빌딩 9~11층을 사용하며, 1층 로비에 고객서비스(CS)센터를 설치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난 3주간 주말을 이용해 이사를 완료했다”며 “새 사옥에서 생명보험 전문회사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