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

2014-06-30 07:45
‘창의적 영상콘텐츠 제작 전문인력 양성’

한국영상대 전경[사진=한국영상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재의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교육부 주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 정부의 고등직업교육 육성에 대한 강한의지를 반영, 향후 5년간 1조 5000억 원 이상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선정결과에 모든 대학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에 한국영상대는 사업명 ‘창의적 영상콘텐츠 제작 전문인력 양성’으로 특성화 Ⅰ유형(단일 산업분야 특성화)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년 간 방송영상특성화대학으로써 방송영상산업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 등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

이번 사업 선정과 함께 한국영상대는 기존 교육과정을 100% 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기반 현장중심 교육과정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하여 지역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 등에 더욱 더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유재원 총장은 “이번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의 교육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선정했기에 대학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 전체의 역량을 강화하며 창의적 영상콘텐츠 제작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