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2014-06-30 07:10
- 201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끊임없는 행보 눈길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청북도가 2015년도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발걸음을 쉬지 않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6월 27일 주요 핵심사업 예산반영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했다.
먼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여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개량(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 20억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3, 4공구 실시설계비), 중부고속도로(남이JCT~진천IC) 확장(타당성 재조사 용역비 20억원) 등 주요 핵심사업 10건에 대하여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면서, 충북에서 요구하는 사업비가 정부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특히 이 지사는 청주국제공항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세종시 관문 공항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활주로 확장의 정책적 추진과, 도내 주요 도시간 고속도로가 없는 시도는 충북이 유일하다며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각 부서를 방문하여 세종대왕 초정행궁 테마파크 조성(기본 및 실시설계비 4억원), 2016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조직위 운영‧홍보비 2억원), 2017전국체육대회 경기장 신축 및 개보수(공사비 103억원) 등 주요사업 5건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앞으로도 이 지사를 비롯한 충청북도 공무원들은 타당하고 설득 가능한 대응논리를 준비하여 충북도의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날까지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