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신설법인 6365개…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

2014-06-29 06:00

[자료=중기청]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5월 신설법인 수가 감소했다.

29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5월중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5월 신설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123개(1.9%) 감소한 6365개였다. 영업일수가 2일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감소했지만, 건설업은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50대와 60대는 증가했지만, 40대 이하는 하락했다. 특히 30대 이하는 제조업/건설업/서비스업에서 모두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1~5월 누계 기준으로 신설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2504개(7.9%) 증가한 3만 4352개였다. 제조업/건설업/서비스업 모든 종목에서 6.2~18.7%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30세 미만에서는 3.5%의 감소세를 보였지만, 30대와 40대에서는 각각 3.7%와 8.6% 증가했다. 50대와 60대에서는 11.3~13.4%의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