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고교생 애니메이션 공모전 대상에 최유리 양
2014-06-27 15:58
최유리 양의 대상 수상작[건국대]
이번 공모전은 상황표현과 자유표현 부문으로 나뉘어 열려 입시생과 입시준비생 등 100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상황표현 부문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한 최유리 학생에게는 상패와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금상은 송곡여자고등학교 2학년 태현조 학생과 성남고등학교 3학년 김현지 학생이 각각 상황표현과 자유표현 부문에서 차지했다.
건국대는 27일부터 30일까지 예술디자인대학 이벤트홀에서 우수상 이상의 수상작을 전시한다.
29일에는 예술디자인대학 KU시네마테크에서 입상자와 학부모 등을 초청해 시상식을 연다.
이번 고교생 애니메이션 공모전은 제시된 조건에 따라 창의적인 표현력을 묻는 상황표현과 자유롭게 작품을 제출할 수 있는 자유표현 부문으로 진행해 고교 3년, 고교 졸업생 등 입시생, 고교 1, 2학년의 입시준비생으로 나눠 공모했다.
상황표현 주제는 냉장고 속에서 찾아낸 흥미로운 단서, 인생에서 꿈을 기키려는 소중함, 추억 속의 낯선 공간.공중전화 박스, 미래도시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했고 자유표현 부문은 자유로운 주제를 설정해 이미지의 의미, 주제 선택 이유, 작품 설명 등을 그림 뒷면에 서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심사를 주관한 박상현 건국대 예술학부 영상전공 교수는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신들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대회였다 많았던 것 같다"며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창의적으로 해석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