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카이거 감독, 심장병으로 촬영 도중 응급실 行
2014-06-27 17:20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거장 영화감독 천카이거(陳凯歌)가 신작 ‘도사하산(道士下山)’ 촬영 도중 과로로 병원에 입원하는 신세가 됐다.
중국 포털 시나닷컴 26일 보도에 따르면 천 감독은 5개월 동안 쉬지 않고 닝보(寧波), 항저우(杭州), 상하이 등지를 두로 돌아다니며 이 영화 촬영에 여념이 없는데 며칠 전 심장질환으로 급히 응급실로 실려갔다.
제작진 측은 “연속 촬영을 강행하는 바람에 피로가 겹쳐 결국 심계항진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그리 심각한 것은 아니므로 걱정할 필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