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쿠쿠전자는 1.5kg의 대용량 얼음정수기 2014년형 아이스 넘버 파이브(ICE No.5)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쿠쿠 얼음정수기 ICE No.5 스탠드형 정수기는 대용량에도 슬림한 디자인으로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쿠쿠만의 입체 제빙방식을 적용해 5가지 얼음(하트,클로버,스타,다이아,서클)을 만들 수 있다.

위생 부분도 강화했다. 물이 저장되는 저수조를 스테인리스로 만들어 세균 번식 및 물때에 대한 걱정을 줄였다. 얼음이 나오는 얼음탱크도 집에서 세척 관리할 수 있도록 분리형으로 만들었다. 전기분해살균 기술을 채택해 일정 기간마다 자동으로 정수기 구석구석까지 살균처리를 해준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 원인인 노로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나노포지티브필터를 적용해 미네랄은 살리고 불순물은 없앴다. 얼음토출구와 코크도 분리 세척이 가능하며 트리플 전원 오프기능도 적용해 얼음이 필요 없는 겨울에는 얼음 기능을 꺼둘 수 있어 전기료 절감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작동상태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음성기능이 추가됐으며 3중 누수방지 시스템이 적용돼 화상 등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를 맞이해 기존 제품에서 업그레이드한 얼음정수기 ICE No.5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며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던 얼음용량 확대 및 위생 혁신을 통해 정수기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