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국방부 연예인 병역비리 브리핑 영상 “유사범죄 더 있다?”
2014-06-26 11:38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병무청 연예인 병역비리 브리핑 영상…보디빌딩 선수 4명 연예인 2명 병역비리 검찰 송치…연예인 정신질환이 있는 것처럼 속여 병역비리
안녕하십니까? (보디빌딩)스포츠 선수, 연예인 등 병역면탈자(병역비리) 수사 결과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방부 병무청 특별사법경찰은 고의로 체중을 늘려 보충역 처분을 받은 보디빌딩 선수 4명과 정신질환을 위장하여 군 복무를 면제받은 연예인 등 2명을 병역면탈 혐의로 적발하여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였습니다.
또한, 연예인으로 확인된 A씨와 공연기획자 B씨는 케이블 TV에 출연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하면서 정신질환이 있는 것처럼 의사를 속여 허위로 진단서를 발급받는 수법으로 군 복무를 면제받았습니다.
병무청에 특별사법경찰권이 도입된 이후, 정신질환 위장으로 적발된 연예인은 이번이 처음이며, 운동선수들이 체중을 늘려 병역을 면탈한 사례 또한 신종수법으로 확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