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내전] 시리아 전투기, 안바르 공습… 57명 사망· 120명 부상
2014-06-26 10:11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시리아 전투기가 아라크 안바르 지역을 공격해 민간인 57명이 사망하고 12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CNN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시리아 전투기는 이라크와 시리아 경계 지역을 공격했다. 이곳은 이라크 반군이 장악한 지역이다. 안바르 지역 관리는 전투기 공격이 시장과 연료지역에 집중적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목격자는 전투기가 시리아 영공에서 왔으며 다시 시리아 지역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다만 이라크 군 대변인은 시리아 전투기 공습에 대해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