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경찰서(서장 차경택)가 지난 24일 오후 제2기 시민경찰학교를 개교하고, 입교식을 열었다.

시민경찰학교는 지역주민들에게 경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경찰업무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과 경찰이 치안협력자로 발전해 가기 위해 만들어진 교육의 장이다.

제2기 시민경찰학교는 범죄예방 등 지역치안안정에 관심이 있는 관내 거주 20세 이상 성인 남·여 28명을 모집·선발해 경찰실무 등 이론수업과 112종합상황실 견학, 지역경찰·등산로 순찰대 합동 순찰, 시뮬레이션 사격 등의 과정으로 편성돼 있다

또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지역사회를 위해 협력치안활동 및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차 서장은 “제2기 시민경찰 입교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전 직원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