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CR-V, 미국 컨슈머리포트 '사커맘·사커대디 위한 베스트 SUV' 선정
2014-06-26 09:50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혼다자동차 SUV 'CR-V'가 일명 '사커맘·사커대디'를 위한 최고의 자동차로 선정됐다.
혼다는 최근 미국 소비자 월간지 컨슈머리포트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시즌을 맞이해 자녀의 스포츠활동을 지원하기에 탁월한 베스트 10개 차종을 발표한 결과, CR-V는 SUV 부문에서 엔진 성능 및 안정적인 주행감, 연비 효율성 등을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전고가 낮아 아이들이 타고 내리거나 짐 적재 시에 용이하고 승차/적재 공간을 비롯해 사륜구동 시스템 덕분에 날씨나 주차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수월하게 주행할 수 있으며 후방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어 자녀들의 안전까지 고려했다는 평가다.
한편 CR-V는 지난 5월에 아세안 지역 신차 안전 평가제도(ASEAN NCAP)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회득하고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의 ‘가장 믿을만한 크로스오버/SUV 9종’에도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