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재난취약가구 소화기 보급사업 추진
2014-06-25 13:2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올해 말까지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내 재난취약가구를 찾아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등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소방서는 주거시설 안전관리 선진화를 목표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가정에 대한 화재안전점검과 소화기 등 보급사업을 추진하고자 시와 협약을 맺고 소화기·감지기 각 126개씩을 보급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관내 특성상 주택에서 화재발생빈도가 높은점을 감안,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소화에 큰 효과를 발휘하는 소화기를 취약가구뿐만 아니라 모든 가정에 비치해야 한다.”며 “1가정 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