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통일바보'로 통일 염원 담아…콘서트도 개최
2014-06-25 11:40
화개장터 이후 무려 26년만의 자작곡으로 이뤄진 이번 앨범은 '안녕하세요', '쭉 서울', '통일바보', '어느 별에서' 총 4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통일바보'는 황해도에서 태어나 6.25를 겪으며 실향민의 아들로 살아온 조영남의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다.
특히 녹음하면서 몇 번이나 울컥했다는 '통일바보'는 가장 많은 애착을 가지고 있는 곡. 그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려 6.15 (6.15 공동선언)에 발표하기로 했다.
동시에 지난 5월 세월호 참사로 연기됐던 공연은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28 고양, 오는 29 성남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