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내달 15일까지 2015년도에 반영할  주민참여 예산 편성사업을  제안을 인터넷과 창구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제안 신청은 인터넷 사이트(yesan.suwon.go.kr)의 ‘예산편성 참여하기’메뉴에 실명인증 또는 로그인을 하고 내용을 작성하거나, 시·구·동 민원실 접수창구에 제안서 작성․제출하면 된다.

시민 누구나 어떤 내용도 제안이 가능하나 △시에서 추진할 수 없는 사업(교육청, 경찰서 등 타 기관 사무) △비 예산 사업 및 당해 연도 즉시 처리 가능 사업  △이미 시행되고 있는 계속 사업 △인건비 △법정경비 △경직성 경비 등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1일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주관으로 수원역 광장에서 사업 제안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필근 시 예산재정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시정철학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며 “향후에도 주민참여예산제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