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7월1일 '진마켓' 오픈… 국내외 13개 노선 최대 64% 할인

2014-06-24 09:12
특가 항공권을 비롯해 호텔 상품과 각종 여행 물품 등도 할인 판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진에어가 다음 달 1일부터 열흘간 국내외 13개 노선 항공권과 각종 여행 상품을 특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2014년 하반기 진마켓(www.jinair.com/jinmarket)을 오픈한다.

24일 진에어는 이번 2014년 하반기 진마켓은 오는 9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을 홈페이지 최저가 대비 최대 64%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진마켓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 세일 개념을 도입한 온라인 기획전으로 지난 2012년 하반기부터 매년 상ㆍ하반기 총 두 차례 정기적으로 전 노선 항공권을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제공한다.

이번 진마켓의 대표적인 각 노선별 운임은 △인천-나가사키 노선 왕복 11만2400원부터 △인천-홍콩 노선 왕복 24만원부터 △인천-방콕 노선 왕복 28만4000원부터 △인천-괌 노선 왕복 30만5000원부터 △김포-제주 노선 편도 3만2000원이며 각 노선 및 탑승 시점에 따라 할인율은 상이할 수 있다. (각 노선별 운임은 TAX 포함 총액 운임, 환율 변동에 따른 TAX 변동으로 총액운임은 지속적으로 변경될 수 있음)

특히 인천-나가사키 노선은 일반적인 주말 김포-제주 노선의 왕복 항공 운임보다도 낮은 가격에 판매되어 고객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진에어는 이번 진마켓 기간 중 진에어 온라인 로고숍 ‘진에어숍’ (www.jinairshop.com)을 통해 캐리어와 진에어 로고가 디자인된 여권 지갑, 네임텍, 노트 등 각종 여행 관련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진에어는 진마켓을 통해 국내외 취항지 호텔 상품을 특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호텔 예약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진마켓 이용 고객이라면 항공권뿐만 아니라 호텔 예약, 여행 물품 구매까지 한번에 파격적인 가격으로 해결할 수 있다”라며 “최근 패키지 여행에서 벗어나 개별 자유 여행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항공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