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13대 제종길 시장 취임식 간소히 치러
2014-06-24 08:4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가 내달 1일 제13대 제종길 안산시장 취임식을 간소하게 치를 예정이다.
사람중심 안산특별시 준비위원회는 “제13대 안산시장 취임식을 세월호 사고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간소하고, 뜻깊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취임식 장소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청 대회의실로 변경했고, 초청인사도 외부초청인사 1천500명에서 일반시민 100여명으로 대폭 축소했다.
특히 당선자석도 무대 아래에 위치해 형식과 격식을 버리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자리배치 를 할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이날 참석자들과 “4월 16일을 잊지 않고 실천을 약속하며”, “시민과 마주보고 호흡하고”, “시민과 시정에 대해 토론하기 ”등을 주제로 자유토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