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스마트폰 오타율 낮추는 키보드앱 ‘알키보드’ 출시

2014-06-23 10:54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가 안드로이드OS용 키보드앱 ‘알키보드(ALKeyboard)’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알키보드’는 알툴즈 및 알약의 제작사인 이스트소프트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모바일 전용 제품으로,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안드로이드OS용 키보드 앱이다.

‘알키보드’는 스마트폰 제조사별 키보드 입력방식이 다르고 터치 방식의 키보드가 오타 발생률이 높아 사용자 불편이 많다는 점에서 착안, 개발된 제품이다. 다양한 입력방식의 키보드와 오타 발생률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한다.

해당 앱은 △두벌식 △단모음 △천지인 △나랏글 △베가 등 국내 사용자가 선호하는 7종의 입력방식과 함께, 개성있는 스타일의 6가지 키보드 테마도 지원한다.

또한 기존 키보드앱과 차별화된 기능인 키 예측 및 오타방지 기능은 사용자의 입력 패턴과 키 터치 위치를 분석, 단어 입력 시 다음에 입력할 가능성이 있는 키를 예측해 누르기 쉽게 확대해주는 기능이다. 따라서 사용자는 보다 정확하게 키보드 입력이 가능하여, 모바일 환경에서 오타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

이스트소프트 SW사업본부 신제훈 본부장은 ‘스마트폰이 생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용자들이 키보드 입력방식이나 오타로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발견, 알키보드를 제작하게 되었다’며, ‘오타방지 기능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업데이트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알키보드(ALKeyboard)’ 출시를 기념, 앱을 설치하고 리뷰를 작성한 사용자 중 100명에게 블루투스 키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www.altools.co.kr/Brand/Alkeyboard)를 오는 7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알키보드 이미지 [사진= 이스트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