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2014-06-22 23:1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됐다.
남한산성은 한국시간 22일 오후 3시 10분, 카타르 현지시간 22일 9시 10분에 심의 돼 한국에서 11번째로 세계유산 등재를 확정했다.
특히 남한산성은 17세기 초 비상시 임시 수도로, 당시 일본과 중국의 산성 건축 기술을 반영하고 서양식 무기 도입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군사 방어 기술을 종합적으로 집대성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받았다.
조억동 시장은 “앞으로 남한산성이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인류공동의 문화유산으로 관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