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 임직원들과 육군 결전부대 방문

2014-06-22 14:05

서진원 신한은행장(왼쪽 셋째)과 결전부대 김상철 소장(넷째) 등이 지난 20일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신한은행은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자매결연을 맺은 육군 결전부대를 지난 20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결전부대와 지난 1985년부터 자매결연의 인연을 맺고 매년 부대를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들을 전달하며 후원행사를 지속해왔다. 올해는 자매결연 30주년을 맞는 해다.

서 행장은 사격시범 관람과 전차탑승 등의 병영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더운 날씨에도 국가안보라는 큰 임무를 빈틈없이 수행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전 장병의 건승과 무운장구(武運長久)를 기원한다"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어 그는 "30년동안 이어진 인연이야 말로 요즘 유행하는 ‘진정한 의리(義理)’가 바탕이 되어야 가능한 것 아니겠느냐"며 "30년이 300년이 되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교류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