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울진 해안도로 완벽 복구 청신호
2014-06-22 12:51
울진 해안도로 항구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30억 원 확보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22일 울진 해안도로 항구복구 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안전행정부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울진 해안도로(산포리~오산리 9.6㎞)는 동해안 연안침식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도로 침하가 발생하는 구간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30억 원의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해안도로 안전을 위한 항구적 복구가 될 수 있는 기초가 마련돼 앞으로 복구 공사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춘 경상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현재 울진 해안도로는 도로침하의 원인분석과 대책공법 등 설계용역이 완료단계"이며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항구적인 복구대책을 마련해 안전하고 쾌적한 해안도로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