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학교자체평가 담당자 협의회 가져

2014-06-20 21:25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용)이 20일 초·중·고 학교자체평가 업무 담당교원 70여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자체평가 매뉴얼 연수와 우수사례 발표 및 그룹별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학교별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의 교육현장 분위기에 따라 창의적인 학교교육과정을 강조하듯, 학교자체평가도 학교의 특성에 맞게 특색 있고 창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학교자체평가는 교육구성원의 참여와 소통으로 새로운 학교문화를 정착하고자 도입됐다.

평가지표는 공통지표 7개 영역과 학교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자율지표를 학교별로 선정해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컨설팅단을 조직해 학교평가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 개선방안 등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 효율적인 학교자체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