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사 화재 대피훈련 실시
2014-06-20 18:43
- 제394차 민방위 훈련과 병행…소화장비 사용 체험도 -
▲소방안전교육장면[사진제공=충남도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0일 도청사에서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제394차 민방위 훈련에 맞춰 실시한 이번 훈련은 도청사 내 근무자와 민원인 등이 참여, 청사 화재 발생을 가정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피 이후에는 근무자 및 민원인들이 소화장비 사용과 심폐소생술 체험도 가졌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훈련은 특히 올해 새롭게 마련한 청사 안전 관련 행동 매뉴얼에 따라 실시, 문제점을 점검하고, 보완·발전시켜 청사를 안전하게 유지·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말 준공된 도청사는 스프링클러 등 모든 소화장비가 자동 제어되는 안전한 건축물로 화재 위험은 낮으나, 매년 소방계획을 수립해 훈련을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