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센터장 정석기))는 지난 19일 성남산업진흥재단 회의실에서 ‘해외(미국)시장진출 및 마케팅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성남산업진흥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에는,약 100여명의 도내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 지역 마케팅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했는데,경제현황과 해외시장 진출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에 마케팅 전략 수립에 대한 아이디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코트라 글로벌 연수원 엄성필 본부장은 “미국시장의 트렌드 변화,인종과 소비성향에 대한 이해가 시장 진출 성공에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 미국의 경제동향 및 전망과 각 분야별 트렌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나종호 한국강소기업연구원장은 “기능성 제품은 사진 그림 등으로 한눈에 고객 눈을 사로잡아야 한다” 며 “브랜드 중심이 아니라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인 고객 니즈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석기 센터장은 “FTA협정이 발효된 국가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로, 이미 미국과 같은 거대 경제권과도 FTA활용한 무역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며 “더 많은 경기도 기업이 FTA 협정 발효된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