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심경 고백, 백현과 열애설 후 "조심스럽지 못해 미안"
2014-06-20 08:51
태연은 19일 오후 11시 30분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원. 오늘 저 때문에 많이 놀라시고 상처받았죠. 굳이 느끼지 않아도 될 기분 느끼게 해서 너무 미안하고 제가 좀 더 조심스럽지 못해서 벌어진 오늘 기사. 너무 사과하고 싶어서요. 아프게 해서 미안해요. 정말"이라며 "많이 실망하고 화도나고 미워죽겠고 답답하고 허탈하고 여러가지 기분이 들거라고 생각해요. 그거 다 받아들일 수 있고 제가 사과하고 싶어요. 저만의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그 만큼 좋아하고 믿고 응원하고 애썼고 힘썼을테니까"라는 글을 남겼다.
태연은 백현과 열애설 후 12시간 만에 이 같은 글을 남겼으며 현재 일본서 콘서트 중으로 공연 후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이날 두 사람의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백현과 태연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태연 심경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연 심경 고백 뭐하러 했느냐" "태연 심경 고백할 것 까지 있나, 두 사람이 좋아서 연애하는 것인데" "아이돌이라 예민한 듯" "태연 심경 고백에 팬들 반응이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