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1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아리랑! 공연

2014-06-19 12:45

[사진은 세종시에서 제공함]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우리가락 우리마당’ 첫 공연으로 ‘아리랑! 아라리오’가 오는 21일 오후 3시 세종호수공원 무대섬에서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 이하 세종시)가 후원하고 (사)판소리보존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임영이)가 주관하는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전통예술인 국악을 보전하고 발전시켜 관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이날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4일까지 세종호수공원에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공연의 전체적인 주제는 ‘소리를 본다’로 ▲시각적인 무용, 연희, 남사당놀이 ▲청각적인 민요, 판소리, 실내악, 퓨전국악 등의 조화를 매회 즐길 수 있다.

특히 매회 공연마다 아리랑을 주제로 지역 신진예술인과 전문예술인이 어우러진 개성 있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첫 공연에는 유혜리 무용단의 한국무용과 타악그룹 ‘진명’의 연희와 모듬북 공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 윤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