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버스, IBM 소프트레이어로 해외 고객 지원
2014-06-19 11:59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세계 고객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인터페이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업체인 아크로버스 크리에이티브(http://www.acroverse.com/)의 해외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소프트레이어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아크로버스는 국내 고객은 물론 해외에 있는 고객을 위해서 휴대폰, 가전, 핸드헬드 장치, 비디오 게임 기기 등과 같은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들의 인터페이스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아크로버스는 글로벌에 걸친 네트워크와 신속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파트너를 찾았으며, 그 결과, IBM 소프트레이어 도입을 결정했다.
대륙간 전용선을 사용하는 IBM 소프트레이어는 2014년 말까지 전 세계 5대륙에 걸쳐 40개의 데이터센터를 확보할 예정이기 때문에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로서 차별화된 강점을 제공한다.
아크로버스는 수 일간의 짧은 구축기간을 거쳐 IBM 소프트레이어 도입을 완료했다.
현재는 소프트레이어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에 있는 고객이 디자인 작업을 의뢰할 경우, 필요한 디자인 자료를 업로드 및 다운로드 하기 위해 사용하는 FTP 서비스가 IBM 소프트레이어 기반으로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공됨으로써 업무 효율성 및 고객의 만족도가 매우 향상되었다고 전했다.
아크로버스에서 IBM 소프트레이어 도입을 담당한 김하진 팀장은 “신속하고 유연한 서비스는 우리 비즈니스를 위해 중요한 요소이며 글로벌 환경에서 그 중요성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며, "IBM 소프트레이어 도입을 통해 적은 투자로도 해외 사업을 위한 견고한 IT 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