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중국 여행사 초청 팸투어
2014-06-19 09:43
여행사 인센티브,관광상품 개발,국제관광박람회 참가 등 마케팅 강화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는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16~19일 중국 현지 여행사 간부 10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인이 선호하는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산둥(山東)성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사진 설명〉 서산시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16~19일 진행한 팸투어에 참가한 산둥성 여행사 간부들이 해미읍성(동희오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 국제여객선이 취항할 예정인 대산항을 둘러보고, 동희오토에서 자동차 조립과정을 견학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위해중국여행사연태분수공사 씽루(邢路) 사장은 “서산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라며 “국제여객선이 취항하면 많은 중국인들이 서산을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문성철 항만물류과장은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관광루트 개발, 전통시장 명소화, 관광기반시설 정비 등 중국 관광객 수용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