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연하남' 서강준, 이상형 언급… "첫인상 중요하지 않다"
2014-06-18 17:26
서강준은 최근 패션 매거진 '쎄씨'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를 통해 상대방을 좀 더 이해하게 됐다. 셰어하우스에 정말 다양한 나이, 직업의 사람들이 모여있다. 선배님들이 요즘 힘든 점은 없는지 늘 물어봐 주시고, 제 나이 때는 많이 경험해봐야 한다고 조언도 해주신다. 단체 카톡방이 있는데, 밥은 뭘 먹었는지,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가족 같은 대화가 오고 간다"며 '룸메이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어 서강준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첫인상은 중요하지 않고, 정신적으로 성숙하고 현명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나이 차는 서로가 극복할 수 있다면 열 살 이상도 전혀 상관없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다음 작품에 대해 "아직 신인이기 때문에 작품을 결정하는 게 아니라 작품의 기회를 얻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좀 포괄적이긴 한데 나잇대에 맞는 20대 초, 중반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 얼굴에 선함과 악함이 공존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이제 한 걸음 디뎠으니,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많이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서강준의 화보 및 인터뷰는 '쎄씨' 7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