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월드컵 단체응원으로 직원 사기 진작
2014-06-18 17:02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패션그룹형지는 브라질 월드컵 러시아전을 기념해 역삼동 본사 사옥에서 사내응원전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옥 강당에서 열린 응원전에는 임직원 선착순 200여명이 참여했다. 계열사, 우성I&C의 임직원 100명 역시 신관에 별도 스크린을 마련해 응원 열기에 동참했다.
회사 측은 강당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하고 김밥과 음료수 등 아침식사를 제공해 응원 편의를 도왔다. 또 본부별 응원 티셔츠, 응원봉, 부채, 풍선 등 응원도구를 제공해 적극적인 응원 분위기를 장려했다.
형지 관계자는 "경기시간이 출근시간과 비슷한 점을 고려해 임직원들에게 월드컵 응원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며 "월드컵열기에 힘입어 임직원 사기가 진작되고, 동료애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