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뿌리산업 전문 인재 육성

2014-06-18 11:1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가 모든 산업의 뿌리가 되는 금형분야 전문인력을 양성을 위해 디지털 목업 (MDU) 금형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중이다.

디지털 목업(Digotal Mock-Up)이란 제품의 생산현장에서 CAD(Computer Aided Design) 및 CAM(Computer Aided Manufacturing) 등을 적절히 이용, 리모델링하고 생산품이 만들어 지기전 컴퓨터 출력장치 등을 이용해 3차원 적으로 이를 분석함으로써, 실제 시제품을 생산·평가하는 단계를 줄여 제품개발 기간을 최소화 하고 비용 또한 최소화 할 수 있는 설계기법을 말한다.

교육생들은 주 5일 6시간씩 3개월 동안 CAD, 3D모델링 등의 기초이론과 현장 실습과정을 중심으로 교육을 받고 전문기술을 습득하여 수료 후에는 취업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금형산업은 모든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으로, 제품의 순환주기가 짧고 기업들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제품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분야이므로, 전문인력 양성은 필요한 사항”이라면서 “하반기에도 디지털 목업 금형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