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어항개발 50년사' 발간

2014-06-18 11:00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어항의 변천과 발전상 등 어항 반세기 역사의 변화상을 집대성한 '어항개발 50년사'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어항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발간된 이 책자는 앞으로 어항 관련 개발 및 정책 연구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국회, 공공기관, 연구기관 및 유관단체에 배포된다.

어항개발 50년사는 △어항의 발전사 및 미래 비전 △국가어항 109개 역사와 특징 △어항 개발계획 △지정·해제·투자 현황 △자연재해 및 보수 현황 △행정조직의 변천 등을 담고 있다.

최현호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이 책자가 우리나라 어항개발 반세기의 발전역사를 정립해 사료로서의 가치를 확보하는 한편 앞으로 어항 관련 정책수립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