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교체 투입 ‘펠라이니 동점골’ 벨기에, 알제리와 1-1 기록 중

2014-06-18 02:35

벨기에 vs 알제리, 펠라이니 동점골[사진출처=MBC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후반전 교체 투입된 벨기에 마루앙 펠라이니가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펠라이니는 18일(한국시간) 오전 1시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서 펼쳐진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돼 후반 25분 동점 헤딩골을 터트렸다.

펠라이니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팀 동료 케빈 데 브라이네의 크로스를 그대로 머리로 받아서 알제리 골문 안으로 넣었다.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던 벨기에는 펠라이니의 동점골로 공격에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현재 후반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벨기에와 알제리는 1-1로 팽팽히 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