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K네트웍스, 라이나생명에 사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구축

2014-06-17 16:15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기업형 SNS '토크온' 미디어솔루션 전문개발 기업인 DBK네트웍스(대표 여원동)가 라이나생명(대표 홍봉성)에 사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기업형 SNS) 구축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DBK네트웍스의 이번 라이나생명 프로젝트는 신한생명, 우정사업본부에 이어 금융·보험 업계에서는 세번째로 진행됐다.
 
라이나생명에서는 업무 특성상 여러 사업장 및 영업점 직원들간의 정보 교환이 높은편이지만, 기존에 사용된 인트라넷은 접속 빈도가 높지 않아 실시간 공유 및 대응에 있어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DBK네트웍스는 기업형SNS 토크온의 타임라인, 일정관리, 커뮤니티, 대화방 등의 기능은 물론 라이나생명의 기존 인트라넷에서 제공되던 자유게시판, 동호회 등 주요 기능을 최적으로 통합해 6개월여에 걸쳐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구현했다.
 
특히 모든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 그룹을 강화하여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건전한 동호회 활동을 지향하는 등 SNS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 요소도 가미했다.
 
이외 모바일의 경우 분실 시 다양한 보안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해 모바일 초기 접속 시 기업 내 보안 서약 및 개인 정보 사용 동의서를 제공하는 등 보안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이를 통해 라이나생명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시시각각 떠오르는 제안·정보에 대한 실시간 공유로 현장성을 강화하고, 전사 차원으로 공유되어야 할 정보들을 구비함으로써 폭 넓은 정보들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된다.
 
DBK네트웍스 오정훈 사업팀장은 “임직원들간의 허물없고 적극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접근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기업 분위기 쇄신 및 업무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나생명 기업형 SNS ‘라잇나우'[사진 = DBK네트웍스 ]